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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 정치일반

10% 못 넘긴 이준석에 날아들 계산서…선거비 보전 못 받아

서윤경 기자

파이낸셜뉴스

입력 2025.06.04 05:46

수정 2025.06.04 07:29

약 30억원 지출 예상…전액 본인 부담할 듯
이재명·김문수 후보 총 보전금, 약 1155억원
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을 방문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. /사진=뉴시스
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을 방문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. /사진=뉴시스

[파이낸셜뉴스]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후보자들의 선거비용이 약 56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득표율 10%를 넘지 못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에게 시선이 쏠린다.

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선의 선거비용 제한액은 약 588억원으로, 제20대 대선보다 약 75억원(14.7%) 증가했다.

우리나라는 10% 이상의 득표율을 받은 후보에게는 선거비용을 보전해 주고 있다. 이에 따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받게 될 전체 보전금은 약 1155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.

지난 대선에서는 당시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각각 400억원대의 비용을 전액 보전 받았다.



다만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%대 득표율을 보이면서 선거비 보전의 기준인 10% 벽을 넘지 못했다. 이준석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약 30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파악됐고 전액 본인이 부담할 수도 있다. 20대 대선 당시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유사한 규모다.

y27k@fnnews.com 서윤경 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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